대전 스마트벤처 창업학교 유치로 청년창업 1억까지 지원
대전시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국비공모사업인 2014년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이 국비사업을 맡아 운영하게 되는데,
앞으로 2년 동안 40억의 국비지원을 포함해 총 50억원을 청년창업지원에 투자한다고 한다.
창업학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끌 앱,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등의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를 시행해왔는데,
이번년도에 대전이 이 사업을 유치함으로써,대전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선발은 약 25개팀을 선발하게 되는데,
선발된 팀은 개발 공간과 장비를 무료 제공받는 것 뿐만 아니라,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게된다.
또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 한남대와 대덕밸리 벤처기업 대표들이 멘토로 참여,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 지원을 하게된다.
대전이 이번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유치하게됨으로써 대전시는 매년 25개팀의 창업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100개 창업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40세 미만 예비창업자로 개인이나 팀으로 창업 3년 미만인 사람으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대전, 충청의 경우 현재 건양대산학협력단,청운대학교,충남대학교산학협력단 3곳은 교육이 진행중이고, 나머지 11개 기관에서는
모집 및 교육이 종료된 상태이니 창업을 계획중이었다면 내년초에 지원해야 합니다.
이번 대전의 경우는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시행시기가 다소 늦게 실시되었지만
모든 정부 지원이 주로 1월말에서 3월 중순경까지 마무리되는 것이 많으므로,
년초에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참고로 충남대 모집요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국 전체 모집은 (http://www.changupnet.go.kr/common/post/detail.do?mid=3001&bid=101&postSn=59887)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