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근처에 있는 산엘 다녀왔네요~
요즘은 주 5일 근무가 일상화 되어서
여가 생활 하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에 고향에 다녀오면서 새삼 느낀점이지만
우리나라 참 잘 살게 된것 같습니다.
예전에 시골길,,
경운기가 다니던 작은 소로길은
모래도 있고, 자갈도 있고,
자갈 사이로 돋아난 잡초들..
그런 풀내음을 맡으며 걸으면
그 향기가 참 좋았는데,
요즘은 그런 작은 길도 거의다 포장이 되어있더라구요..^^..
주말산에 오르면서 산 입구에 지어진 작은 정자.
버섯모양 같기도 하고.
너와집 같은 기와에
자연의 곡선을 그대로 살린 기둥이 참 예쁩니다..
아쉬운건 그냥 이런 건물만 지어놓지 말고,
사람들이 실제로 쉬는 공간으로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는데,
등산로에서는 좀 벗어난 곳이라,
이용률이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참 예쁜 쉼터라 한컷 찍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