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작업표시줄에 최근사용한 기록이 남습니다.
만약 동영상 플레이어를 작업표시줄에 보이도록 해놓았다면 최근에 본 목록이 쭈~욱 뜨기도 하고,
엑셀 작업을 했다면 최근에 엑셀 작업한 히스토리가 쭈욱 뜹니다.
때로는 이 기능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마우스를 올려놨을때 오른쪽에 뜨는 고정핀 모양을 클릭하면
최근항목에 고정이 되어 있어 즐겨찾기처럼 빠른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이게 나혼자 쓰는 컴이 아니거나, 노트북 같은 경우 때때로 빌려주게 되는 경우,
최근의 내 작업 내용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어 좀 꺼려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항목을 보이게 하거나 보이지 않게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 클릭해서 속성 창으로 들어갑니다.
2. 작업표시줄 및 탐색 속성 에서 점프목록 탭을 선택하면 두개의 선택 옵션이 뜹니다.
첫번째, 최근에 사용한 프로그램 저장(s)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최근사용한 내역 자체가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완전히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을 경우 체크하면 됩니다.
두번째, 최근에 사용한 항목을 저장하고 점프 목록에 표시(R)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최근항목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체크하면 최근항목이 나타나게됩니다.
오른쪽 위를 보면 몇개까지 보여줄지를 설정할 수 있는 콤보박스가 보입니다.
기본은 10개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설정을 누르면 적용됩니다.
윈도우 7의 경우 시작메뉴 설정 하는 곳이 따로 있었는데..
8.1에서는 이게 이름이 이상하게 바뀌다 보니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점프목록이라니 너무 생소한 메뉴명이라 한참 골탕을 먹었네요..
마소야!! 일관성을 좀 유지해 다오..
이런 기본적인 설정을 찾아헤매느라 내 소중한 시간좀 갉아먹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