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시골집에 다녀오면서 어머니가 싸주신 포도 한상자를 들고 왔어요..
평소에 과일이 있어도 맨날 냉장고에 쌓아두기만 하다.
결국에는 물러서 못먹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좀 걱정이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아까워서라도 매일 아침 대용으로
다 먹어치워야지 하고 다짐을 하고
매일 아침 포도 한송이를 뚝딱..
그런데 포도를 먹고 나면 이상하게도
그 다음날 아침에 눈만 뜨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게 되는..
그리고 넘 시원하게 일을 보고 나오게 되어서
포도가 대장건강에 좋은 건가?
아님..내 가 포도에 체질이 맞지 않아 대장이 놀라고 있는건가 해서
포도에 대해 좀 찾아봤어요..
하긴 포도가 와인의 재료니까..
분명 나쁜게 아니라 좋은 작용일 거라 예상을 하면서 말이죠..^^.
포도는 대표적인 효능이 풍부한 비타민과
체내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 와인을 통해 잘 알려졌듯이
항암효과가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포도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에도 좋다고 하니..
이래저래
저에게는 좋은효과로서
아침마다 좀 바빳나 봅니다.^^..
대장쪽 안좋으신분은 포도 즐겨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저의 경우는 아무래도 체내의 독소를 빼주는 효능이 작용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