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연금, 종신형과 상속형 비교
은퇴를 앞두고 퇴직금을 받을 때쯤이면 창업을 할 것인지,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흔치 않게 만지게 되는 목돈을
섣불리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거나,
사전경험이나 지식없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목돈을 모두 날리거나,
상가나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값이 떨어지거나 임대가 되지 않아
수입이 끊어지는 경우를 우리는 쉽사리 목격하게됩니다.
더구나 자식에게 퇴직금을 맡겼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는,
더더욱 우리 주변에서 비일비재한 이야기들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국민연금 외에는 따로 연금을 준비해놓지 못한 분들이
퇴직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중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즉시연금입니다.
보통 노후연금은 10년에서 30~40년의 긴 기간동안 매달 일정금액의 돈을 저축해서
수입이 없는 은퇴기에 일정금액을 매달 월급처럼 받는 것인데,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렵기 때문데,
국민연금 이외에 따로 개인 연금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개인연금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
은퇴후에 10년 ~30년 동안 보험금을 넣을 수도 없고,
해서, 이런경우를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즉시연금입니다.
즉시연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보험료로 납부하고,
바로 다음달부터 일정액을 매달 연금형식으로 받는 상품으로
종신형과 상속형의 두가지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상속형 즉시연금
상속형 즉시연금은 원금은 그대로 둔 채 이자만 세금없이 매달 일정금액을 받다가,
피보험자가 사망을 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이 원금에 추가되어 나머지 금액을 수령하는 구조입니다.
예를들어 1억으로 즉시연금에 가입해서 5년 동안 2,500만원을 받고 보험자가 사망했다면,
나머지 7,500만원에, 사망보험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고 하면,
총 8,500만원을 자식이나 배우자가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상속형 즉시연금의 장점은,
보험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다르게 하면,
계약자가 사망한 뒤, 계약자를 변경해서 연금을 세대 이전할 수 있어서 상속이 가능하다는점.
만약,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상속세 납부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어떤 경우라도 원금 이상을 수령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종신형 즉시연금
종신형은 이자와 원금을 같이 매달 받는 방식으로,
상속형에 비해 한번 가입하면 중도 해지를 할 수 없어,
노후의 기본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유자금이 전혀없이 연금에만 의존할 경우,
목돈이 필요해서 연금을 깨야 한다면 상속형을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여유자금이 따로 일정금액 있다면,
매달 수령액이 상속형보다 많으므로 순수 노후 대비자금으로는
상속형보다 나은 장점이 있씁니다.
가입자가 생존해 있는 동안 평생 연금이 지급되는 구조지만
가입 당시에 나이가 많다면 10년 혹은 20년의 보증형으로 가입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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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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