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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생활정보/유틸&앱&프로그램

윈도우 8.1에서 포토샵 없이도 기본 편집이 가능하다?



지난 포스팅에서 윈도우 8.1을 깔고 나서 포토샵 CS 실행이 안된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8.1을 쓰다보니 고급 포토샵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 그림판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기본적인 이미지 크기조절, 자르기, 붙이기 등이 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굳이 무거운 포토샵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아직도 포토샵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윈도우에 깔려있는 그림판으로 간단한 이미지 편집 과정을 살펴볼까 합니다.


먼저 편집하고자 하는 파일을 탐색기로 찾습니다.


위의 폴더에서 스크린샷(3) 란 파일을 편집해 보겠습니다.


먼저 파일을 선택한후 탐색기의 리본메뉴에서 빨갛게 동그라미 쳐진 편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그림판이 열립니다. 



첫째, 작업 할 이미지의 크기를 조절해보자.

사진 크기가 그림판에 꽉 찰 경우 캔버스에서 좀 작게 볼려면 메뉴에서 확대/축소 버튼을 이용해서, 이미지 사이즈를 조절합니다. 일일이 마우스로 클릭해서 보기 메뉴로 들어가기가 불편하면, 단축키를 외워두는 것도 좋습니다. 

확대는 Ctrl+PgUp 이고, 축소는 Ctrl+PgDn 입니다. 노트북을 쓰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파란색 글자로 된 Fn(펑션)키를 같이 눌러주시면 됩니다. 




둘째, 원하는 부분의 그림만을 따내는 자르기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림판의 홈 메뉴의 선택 메뉴를 클릭하면 자르고자 하는 모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네모 혹은 자유형으로 자를수 있습니다.

모양 선택 후 아래 이미지처럼 따내고자 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끌어 선택한후,

자르고자 하는 영역에 마우스를 올리고 마우스 오른 클릭을 하면 서브메뉴가 뜹니다.

여기에서 자르기(R) 이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본인이 선택한 영역만 남고, 다른 부분은 잘려져 나갑니다.


이때 주의할 것이 서브메뉴중에 첫번째에 있는 잘라내기자르기는 다르다는 걸 기억해야겠죠..명칭이 비슷해서...

잘라내기는 말 그대로 내가 선택한 부분을 잘라내서 다른 곳에 붙일때 쓰는 것이고, 자르기는 내가 선택한 부분만 남기고 다른 부분은 모두 없앤다는 의미입니다. 다르 프로그램에서의 Crop 이라는 기능과 같습니다.



셋째, 잘라낸 이미지를 내가 원하는 크기의 사이즈로 조정해보겠습니다.

보통 블로그에 이미지를 올리게되면 폭이 약 600px 픽셀이나 500px 픽셀 정도가 적당한데, 이미지 크기를 설정하는 버튼은 

선택버튼 옆에 보면 작은 네모가 두개 겹쳐진 크기조정(아래 이미지의 붉은 동그라미 부분)이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이 크기 설정창이 뜨고 픽셀 조정을 선택한후 원하는 사이즈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이미지의 크기가 조정됩니다. 저장하면 끝...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미지를 편집하는 거라면, 따로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윈도우의 그림판만으로도 편집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이전 윈도우 그림판보다 기능이 많이 강화가 된것 같습니다.


윈도우8 에서 스크린 샷, 화면 캡쳐하는 방법은 아래의 포스트 글을 참고하세요..


▶스마트폰에서 화면캡쳐 하듯이 윈도우8에서 간단하게 화면캡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