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이름으로 알아보는 보험의 종류
(무)LIG 닥터플러스 건강보험
굿앤굿(무)어린이CI보험
(무)알파Plus보장보험
대체로 보험을 드는 사람들이 보험을 복잡하다고 느끼는 이유중 하나는
아마, 보험의 이름 때문일 겁니다.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메리츠 CI종신보험 등
보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보기에 이름만 듣고서는 도대체
뭐가 뭔지 머리만 복잡합니다.
보험은 그 이름만 제대로 알아도 절반은 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험 이름으로 살펴보는 보험의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이름은 회사명,배당여부,부가기능,보장기능 순으로 명칭을 붙입니다.
예를들어, 메리츠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이 있다고 한다면,
메리츠는 회사명,
무배당은 보험수익금의 배당여부,
변액유니버셜은 부가기능을 나타내고,
종신보험은 보장내용을 알려줍니다.
그럼 하나하나 알아보겠씁니다.
첫째, 회사명
보험 회사중에서 요즘 시중에 많이 가입하는 회사들은 메리츠,LIG,동양,삼성,현대 등이 있습니다.
같은 회사라도, 삼성생명이 있고, 삼성화재가 있는 것처럼
회사 이름을 보면 생명보험 회사인지, 손해보험 회사인지를 구별 할 수 있습니다.
메리츠의 경우는 메리츠화재니까 손해보험 회사겠죠..
요즘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서로 경계를 많이 허물긴 했지만,
그래도 기반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보험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합니다.
둘째, 배당여부
배당에는 유배당과 무배당이 있습니다.
배당이란 보험상 납부된 보험자금을 보험사가 운영해서 나온 수익금을
보험가입자에게 분배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국내 보험상품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배당을 하지 않는 무배당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보험이름에 붙는 (무) 혹은 '무배당' 이란 것이 바로 이것을 예기합니다.
셋째,부가기능
보험을 일단 돈을 넣으면 돈을 빼기가 어려운데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첨가한 것이 부가기능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변액'과 '유니버셜UL' 입니다.
변액:
변액은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사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서 나온 수익금을 보험가입자에게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보험을 말합니다. 당연히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므로 은행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얻기도 하고,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
유니버셜:
유비버셜UL은 보험료납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예기입니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일반 보험은 월납,연납,일시납 등의 정해진 기간에 보험료를 내야 해서,
개인사정으로 정해진 기간에 납입을 하지 못할 경우,
보험이 계약이 해지되어 원금도 못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유니버셜 보험은 의무납입기간이 지나면 보험료 납입을 잠시 중단할 수도 있고,
일정한도내에서 추가로 더 내거나, 반대로 일점금액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중도 인출하는 경우에도 이자 부담이 없습니다.
넷째,보장내용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보험의 본질인 보장내용을 밝히는 부분입니다.
연금보험인지, 교육보험인지,어린이보험인지,상해보험인지
그리고 종신인지,정기인지, CI인지를 밝히는 부분인데
일반인으로는 잘 모르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종신:
보장기간에 따라 고객이 아무때나 사망해도 보장해주는 상품에 '종신' 이 붙습니다.
정기:
70세나 80세까지, 혹은 20년 동안 처럼 특정기간을 정해 사망보험을 적용하면 '정기'를 붙입니다.
CI:
이 두가지를 절충해서 치명적 질병이 발생했을때,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미리 지급해 주는 것을 'CI' 라고 합니다.
이밖에 연금보험에 주로 붙는
'즉시' 혹은 '바로' 란 거치기간 없이 가입후 바로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말이고,
'다이렉트' 란 보험설계사가 아닌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직접 판매되면 붙는 용어입니다.
은행에서 판매되는 경우는 '방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보험에 대한 기본 이해는 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