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그러니까..
메모를 찾아보니 9월 16일이었네요..
엄지의제왕 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다보니까
발모팩을 만들어 발랐더니 3개월만에 머리가 많이 자란 분들이 TV에 나와
실제 경험 사례를 예기하고 있었습니다.
어성초를 이용한 발포팩인것 같은데..
어성초의 발모효과에 대해서는
전에도 얼핏 '천기누설' 이라는 TV프로그램
경험사례를 말한 분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다시 다른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걸 보니 정말 효과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앞머리부분이 조금씩 머리가 빠지는 것 같아 좀 걱정이 되던 찰나라
메모해가며 유심히 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은, 이전의 1부에 이어 두번째 방영분인것 같았습니다.
발모팩에 대해서 계속 예기는 하는데 어떻게 만드는 건지를 소개해주지 않아
1편을 찾아보고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었네요.^^
먼저 어성초를 구해 잘 씻은 다음 말려줍니다.
건초보다 생초가 효과가 좋다고 하니 될수 있으면 생초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초가 건초의 약 4배의 약효가 있다고 하네요..
또, 뿌리도 약효가 강하다고 하니 뿌리를 버리지 말고
뿌리부터 꽃잎까지 전체를 잘 씻어서 하루정도 물기를 말립니다.
재료: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
각각 2:1:1의 비율로 1.5리터 이상 밀폐유리병에 넣고,
증류수(담금주) 30도 짜리를 1.5리터 부어줍니다.
이때 어성초는 담기전에 큰잎은 손으로 잘게 잘라서 넣어주면
약효성분이 더 잘 추출된다고 합니다.
그런다음 통풍이 되게 밀봉을 해야 하는데
좋은 방법은 스타킹이나 모시천과 같은 것으로 밀봉을 해주면 좋습니다.
랩으로 밀봉할 경우 구멍을 몇개 뚫어주면 됩니다.
그런다음 최소 3개월이 지난 후에
분무기에 액을 넣고 탈모부위에 뿌려주면 약 3개월 정도만에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이걸 발모팩이라고 하는데
발모팩은 오래 숙성될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사진출처:크로스로드님 블로그>
숙성시 알코올 냄새가 나면 냄새가 아직 숙성이 덜 된것이고,
이 냄새가 사라질때까지 숙성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숙성이 되면 어성초 특유의 비린내도 없어져
두피에 뿌려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발효전에 잎들을 깨끗이 씻지 않고,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담그게 되면
발효에 실패해서 부패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니
세척과 건조를 충분히 한 다음 발효팩을 만들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체질도 함께 변화시켜주는 현미식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는데
현미 92% + 조4% + 수수 4%
(조와 수수의 퍼센트는 제가 미쳐 필기를 못해 정확한 퍼센트 수치가 아닙니다)
를 섞어서 밥을 해먹으면 체질개선이 함께 되면서 더 효과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