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찰공무원 모집인원 대폭 증원,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찰공무원 2만명 증원계획에 따라 2014년 경찰공무원 채용은 그야말로 이제껏 경찰공무원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14년 경찰청 예산안을 통해 그 증원규모를 살펴보면 경찰공무원의 증원규모는 대략 해경을 포함해서 4000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10월 13일자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정부와 여당은 내년 2014년 경찰인력을 4000명 증원하기로 최근 합의를 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2013년 실시된 경찰공무원 시험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남자순경의 경우 3월9일에 실시된 1차시험 모집인원이 1,030명이었더 것에 비해, 8월에 실시된 2차에서는 그 두배가 넘는 2,534명을 모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2013년 경찰청 경찰공무원 공채모집 채용공고 >>
또한, 2014년 시험부터는 지금까지 실시되던 필수과목 5과목 중 2과목(한국사,영어)만 필수 과목으로 남기고, 필수과목이었던 형법,형사소송법,경찰학개론을 새로 추가된 국어,사회,수학,과학과 함께 선택과목으로 돌려, 총 7개의 과목 중에서 3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험의 난이도를 조금 낮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다양해진 경찰업무의 소화를 위해 추가된 측면도 있지만 모집인원을 좀더 많이 뽑기위해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한 측면이 엿보입니다.
이에따라, 필승 전략으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상당히 좌우될 여지가 있으므로, 혼자 생각하여 과목을 결정하는 것보다 전문학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올해 2차 시험의 평균경쟁률은 10:1 이었습니다. 70~80 : 1의 타 공무원시험 경쟁률과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현격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집인원 증원으로 인한 효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2014년도에도 지속되거나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내년 시험이 최고의 기회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경찰의 특성상 필기시험 뿐만 아니라 체력 및 가산점제가 폭넓게 적용되는데, 석,박사학위 소지여부, 정보처리 자격증,정보통신 기술사 자격증 보유 여부, 한국어 능력시험 점수, 영어 토익 및 공인시험 점수,일어,중국어 공인시험 점수 및 기타 가산점이 적용되는 분야가 매우 폭넓기 때문에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앞서 반드시 전문 기관을 찾아가거나 상담을 통해 미리미리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수십년 전통의 공무원시험 전문기관인 박문각이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학원이라 할 수 있는데, 경찰공무원 시험준비생에 대해서는 6개월 등록시 수강료 60%할인과 교재 50%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이벤트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서 2013년 공무원시험합격가이드도 받아보고 미리미리 상담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