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생활정보/유틸&앱&프로그램

노트북에서 모니터 3개 사용하기 - 소니 바이오탭 11 을 기준으로..

소니바이오 탭 11에서 모니터 3개 연결해서 사용하기





컴퓨터 작업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27인치 같은 큰 모니터를 사용해도 여전히 작업창이 부족한 것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대화면 모니터에서 여러 창을 띄우는 것 보다 

각기 다른 모니터 2~3대를 연결해서 각자의 모니터에 작업창을 띄우는 것이..

작업을 할때는 훨씬 편리한 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인 SONY VAIO 11에서는 어떻게 모니터 3대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지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모니터 단자의 경우 아래 그림을 보면 최신 단자인 HDMI단자가 있습니다. 이 단자는 HD 영상과 음향을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에,

최신 전자기기에는 거의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미니형으로 잭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내장되어 있구요..


그 다음 단자가 DVI단자로 주로 몇해전에 많이 사용되던 LCD모니터와 LED모니터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단자입니다.


세번째로는 D-Sub, 예전에 CRT모니터(일명 절구통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에 사용되던 것으로,

주로 데스크탑 컴퓨터에 많이 사용된 것이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소니 바이오 11의 특징부터 알고 넘어가야 설명이 제대로 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소니 바이오 11 노트북은 태블릿형 노트북으로 특이하게도,

타사의의 타블렛과는 다르게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2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태블릿이 HDMI단자 혹은 미니 HDMI단자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매우 독특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11에는 주로 예전의 구형 모니터 단자로 사용되는 RGB(D-SUB) 단자 하나와,

HDMI단자( 미니형이 아닌 오리지널 크기의 단자입니다.) 이렇게 두개의 모니터 단자가 있습니다.


태블릿 PC의 왼쪽을 보면 RGB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일단은 구형, 예전에 쓰던 CRT모니터를 연결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른쪽을 보면 HDMI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제가 쓰고 있는 27인치 LG씨네마 3D모니터를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 PC를 설치할 수 있도록 거치대를 구입해서 아래와 같이 배치해봤습니다.

왠지..이래야 진정한 모니터 3대 사용이 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거든요..ㅋㅋ

물론, 마우스와 키보드는 무선으로 모두 사용하구요..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후에 화면해상도 설정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모니터 3대가 잡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각자 사용하는 모니터 위치에 맞게 아래 모니터 아이콘을 자유롭게 배치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한거 같습니다.

구형 모니터 를 버리지 않기를 잘햇네요..워낙 골동품이라 쳐박아 뒀던 건데,

혹시나  RGB단자 연결하면 모니터 3대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다가 연결해보니 이렇게 되는거였습니다.

ㅋ~ 



만약 가지고 계신 모니터가 DVI 단자를 사용하고 있다면, 가까운 전자상가에 가셔서 RGB(D-SUB) 를 DVI 로 전환해주는 어댑터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OK..

시중에서 몇천원 정도면 사실수 있습니다.

HDMI를 DIV나 D-SUB로 전환해주는 단자도 물론 있으니까 얼마든지 응용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상으로 소니 바이오탭 11에서 모니터 3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