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와 함께 스타워즈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 수많은 티저와 트레일러를 보고 또 요약 정리한 유튜브 동영상도 보았기 때문에 영화 내용에 대한 기대가 꽤 컸던 작품.
스타워즈 시리즈는 어릴때부터 봐왔고 명절이면 TV에서도 고정적이다 싶을 정도로 많이 방영되었던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최신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꽤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직까지 그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레이의 존재가 가장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레이는 과연 누굴까?
카일로 렌이 새로운 악의 세력의 축으로 등장하였고, 그 반대역으로 레이가 등장하는 구조가 될텐데..라고 생각을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추측하고 있는데, 막상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 영화를 보고나서는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는듯한 느낌?
왠지 시리즈를 더 끌고 가려고 뭔가 신구 세대만 새로 셋팅하는 느낌입니다. 레아공주와 한 솔로의 아들 카일로 렌과의 강한 연결성이 레이와 루크의 과거 영상과 겹치는 장면에서는 렌과 레이도 이런 쌍둥이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일으켰지만 막상 스토크의 대사에서 이런 추측도 틀렸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레이를 끌어들이기 위해 스노크가 만든 인위적인 강한 연결성이라는 대사가 바로 그것인데요.암튼..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가 어떤형태로 또 이어질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