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사 자격증 취득 후 실질적 전망
속기사는 차분하고 조용하고 꼼꼼한 분들에게 잘 맞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속기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것 중 하나가 바로 자격증 취득후의 전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취업 전망과 취업 후 연봉, 프리랜서 활동시 일자리, 또 대략적인 시간당 급여 정도가 현실적으로 가장 궁금한게 현실입니다.
속기사 자격증에 대한 환상과 현실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속기사가 말하는 것처럼 전망이 좋은가? 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참 뭐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상 어떤일도 거기에 대처하는 사람의 생각의방식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니까요..
자격증의 예를 들어 본다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과연 전망이 좋은가? 라고 물었을때..
어떻게 예기해야 할까요?
자격증 취득후에 공인중개사 사원모집을 보고 지원해서 붙게되었다고 합시다..
자격증을 처음 취득해서 이제 막 일을 시작한다고 하면 당연히 받는 월급은 90~120정도를 왔다 갔다 합니다..
만약 기존 직장을 가지고 계시던 분이 자격증을 따서 이렇게 일을 시작한다면..
글쎄요.. 박봉을 견디기 힘들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내가 부동산이나 이런 쪽에 좀 관심도 있었고, 어느정도 사회경력도 있는 30대 중.후반 정도에 자격증을 땄다면 어떨까요?
초기에 몇개월 중개사 사무실 다니며 일을 익힌다음...중개소를 직접 오픈해서 경력있는 중개사 몇 분을 고용해서 직접 운영한다면? 자격증의 전망이란 달라지겠죠..건당 생기는 수익이 다니던 직장에서 받는 월급과는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자신이 얼마나 소질이 있고, 또 열심히 뛰어다니냐가 성공의 관건이 됩니다..
월급쟁이와 자영업자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자신이 어떤 목표를 향해 뛰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거니까요..
다시 속기사 자격증의 실태에 대해 예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 직장 경험이 없는 초년생이 속기사 자격증을 처음 막 취득해서 취업을 하려 한다면..
아마 여타 일반 자격증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나 계약직의 신분으로 국가 기관이든 사회 회사에 소속되어 취직을 한다면 ..
일반적인 계약직의 비애를 다소 느끼게 될수도 있습니다.
속기사 자격증은 자격증일 뿐이다.
속기사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이제 사회에 막 첫발을 내딛으시는 분이라면 시간당 36만원의 급여를 받는다는 말에,
핑크 빛 꿈을 꾸게되는게 사실입니다. 이건 아마 최고의 경력과 최고의 대우를 받을 경우가 되겠죠..^^..
대부분 자격증이 그렇듯 자격증은 실제 업무를 하면서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써 먹을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시험의 가산점 같은 것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었을 때는 조금 위험한 접근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할 수 있는 자격증이란..그야말로 사회 지도층으로 들어가는 시험들...
변호사 자격증이나 변리사, 관세사,의사 같은 뭐..그런 자격증이 되겠습니다.
속기사 자격증은 그런 부류에 속하는 자격증은 분명 아닙니다.
속기사 자격증은 본업보다, 투잡 혹은 부업으로 접근하는게 좋다.
속기사 자격증을 따서 취업을 생각한다면 그 대우는 생각만큼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물론 경력이 쌓이고, 좋은 직장을 만난다면 전망은 좋지만...이런건 여타 모든 직장생활에서도 동일한 요소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때 본업이 아닌 부업이나 알바의 개념이라면 이만한 자격증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제로 일거리 받아와서 분량만큼 녹취해서 올리면 되는 일이라..거기에 최대의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 이 분야의 인맥이 있으신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교회나 종교 단체 같은 곳은 연설이나 목회를 늘 녹취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회사 주주총회 회의 내용이라든가...혹은 자막방송 등등..
본업보다 부업으로 몇군데 일을 따낼경우 왠만한 직장인 월급이상 벌수 있어 그것이 좋습니다.
경력이 좀 되고 개인사무소를 열만큼 활동적이거나 사회 인맥이 있다면, 차후에 속기사무소를 개소하면
평생직업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일단 거래처가 확보되면 매우 안정적이라 퇴직 후 일자리로 각광 받고 있기도 합니다.
속기공무원이 목표라면 젊을때 시작하자..
속기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한글속기 자격증 2급이상을 취득하면 면접만을 통해서 각 지역의 의회나 법원, 지방검찰청이나 각 시, 도의 시청이나 도청에 선발되어 기능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1급을 취득한다면 대검찰청을 비롯 국회, 행정안전부, 재정경제부 등..정부 중앙부처에 속기 실기시험만을 거쳐서 속기공무원이 되어 속기관련 업무를 맡아할 수 있습니다.
정식 공무원이 되기전에 계약직 형태로 이들 국가기관에 취업해서 경력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 기능 계약직 직원이 되므로 처우는 다소 좋지 않습니다. 정식 기능직 공무원과 계약직으로 임시직 업무를 할때, 처우는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공무원은 호봉제이기때문에 속기공무원을 준비하신다면 젊을때 준비해야 합니다. 나이들어 한참 어린 직원보다 호봉이 낮다면 자괴감 때문에 직장 생활도 쉽지 않습니다.
속기공무원들이 선호하는 국가 기관은?
일반적으로 속기사들이 선호하는 국가기관은 국회라고 합니다. 업무도 그렇고 대우도 좋은 편입니다.
가장 좋지 않은 곳으로 여겨지는 곳은 대법원과 법원인데...
일반적으로 사무업무가 강한 곳일수록 기능직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업무도 야근이 있을 정도입니다.
속기사 자격증은 투잡, 부업, 창업 혹은 노후대비 자격증으로 유용하다.
모든 자격증이 그렇듯 속기사 또한 경력이 어느정도 쌓여야 프리랜서나 개인 창업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는 처음부터 속기사사무소를 차려서 창업할거야"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험없는 사무소에 선뜻 일거리를 줄 곳은 없습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퇴직이나 은퇴후 안정적인 개인사업을 알아보는데요..
직장 다니면서 속기사자격증 취득후에, 투잡이나 부업 개념으로 일거리 맡아서 경험 쌓고, 관련 인맥 쌓아놓으면..
퇴직후 안정적인 개인사업으로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일단 확보된 거래처는 평생직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안정된 사업을 꾸려 나갈 수 있습니다..
속기사자격증 시험
속기사 자격증 시험에는 두가지 프로그램 중 택1 하여 치룰 수 있습니다.
소리자바 와 CAS 두가지로...이중 CAS가 약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험정보는 오른쪽 링크를 참고 하세요..(▷시험정보 보러가기)
자격증 취득에 걸리는 시간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년 정도, 길게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속기기계가 어떤 것이 맞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는지
상담 하실분들은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자세히 상담 받아 볼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