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9급 건축직 공무원 시험과목,시험일정,경쟁률 및 시험대비 요령
대한민국에서 건물을 지으려고 하면 반드시 인.허가를 받아야만 됩니다.
기업체 빌딩이 되었든 개인주택이 되었든 상가건물이 되었든..
모든 건물의 건축 및 증.개축과 관련된 인.허가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바로 건축직 공무원입니다.
인.허가와 관련된 공무원은 나름대로 성취감도 높고,
또 각종 업체로부터 로비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직종이라.
무엇보다 청렴함과 더불어 사명의식이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건축공무원은 한 도시의 도시건축 미학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며,
아파트,상가건물,각종 재개발 및 기타 부동산과 관련된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어떤 공무원보다 국가 기간사업과 국민생활에 깊숙히 관여하게되는 중요한 직인거지요.
하는일과 전망
건축직 공무원은 크게 두가지 형태의 업무로 나뉘게 되는데,
하나는 건축 인.허가 업무로, 일반건축 인허가와 공동주택 인허가, 사업 승인 등의 업무와
또하나는 건축물 관리업무로, 불법건축물 단속, 혹은 건축물대장 작성 및 관리 업무로 나누어집니다.
지방의 경우에는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 등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공무원에 대해 전망을 예기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일이긴 하지만,
건축직의 경우, 공무원으로서의 직업 안정성과 각종 복지혜택은 말할 것도 없고,
퇴직후에도 각종 건축과 관련된 업체에 러브콜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허가와 관련되어 오랜 공직의 경험이 업체에 필요한 거겠죠..
마치,, 검사의 경우 퇴직후 각종 대기업이나 법률사무소 등에서 전관예우를 하며 스카웃하는 개념과 유사하다고 할까요..
그닥..예기하고싶지 않은 부분이지만 엄연한 사회적 현실이니 절대 외면할수도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현실이 다르다 생각하시는분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부탁합니다.)
응시자격
7급의 경우 만20세이상으로 연령제한은 없고, 9급의 경우 만18세 이상으로 역시 연령제한은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과목
기술직의 경우 인문계열의 시험과는 다른 면이 있는데,
건축직 공무원시험의 경우 1,2차 시험은 따로 보지 않고 한번에 보는데 100%객관식에 각 과목 20문제씩 출제됩니다.
3차 시험은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간단히 말해 필기시험 1회와 면접시험 1회로 치뤄진다는 예기죠..
시험과목은
7급은 국어,영어,한국사,물리학개론,건축계획학,건축구조학,건축시공학 7과목이고,
9급은 국어,영어,한국사,건축계획,건축구조 5과목입니다.
합격기준은 매과목 40점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인원만큼 선발하는 상대평가로 치루어집니다.
2014년 건축직 공무원 시험일정
시험일정은 아래표과 같습니다. 2013년의 7급의 경우 2월에 원서접수가 있었는데 올해는 다소 여유가 있습니다.
9급은 2013년에 4월에 원서접수가 있었는데, 올해는 2월로 당겨져 수험생들은 원서접수를 서둘러야 할 거 같습니다.
<2014년 건축직공무원 시험일정>
시험준비 방법
기술직 시험의 경우 시험 출제경향을 먼저 분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공부의 방향을 잘못 잡게되면 투자한 시간에 비해 점수획득에는 실패할수 있습니다.
지난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에 시험을 대비해야만 합격률이 높아집니다.
또, 기술직공무원의 경우 미리 가산점이 주어지는 자격증에 도전해서, 자격증을 따 놓아야만 합니다.
경쟁률이 높은 경우 불과 0.5점에 의해서 당락이 결정되므로 기본 가산점은 일단 따놓고 시작해야 유리하겠죠?.
국가 주요 자격증 시험들..이를테면, 관세사,변리사,도선사..그리고 각종 공무원 시험 등등..이런 시험들의 경우,
매년 열리는 설명회나 세미나 등에 참석해서 출제경향과 시험관련 정보를 습득하는게 중요한 당락의 열쇠가 되므로,
연초에 각 학원가에서 실시되는 설명회에는 시간을 좀 뺏기더라도 꼭 참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시험준비 방법 및 관련자료집을 미리 받아보고 공부방향을 상담받는 것과,
혼자 전략을 세워 공부하는건 합격률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 걸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시험준비에도 정보가 밝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