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없이 속기공무원 되는 방법, 고수익 자격증 속기사
평생 직장이면서도 전문직이라 정규직이면서도 시간제로 일할 수 있는 직업중 하나가 바로 속기사입니다.
속기사는 전통적으로 주로 국회나, 지방의회, 법원, 검찰, 언론사 등등..
공공기관의 기록관련 부서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있지만,
요즘에는 워낙 케이블 채널들이 많아져 각종 자막방송에도 속기사가 많이 필요한 실태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연구소나, 기업체, 종교단체 등등...
프리랜서로 활동할 공간이 점점더 늘어나고 있는 것에 반해
인력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속기사 자격증의 특징
속기사자격증은 기록능력을 평가하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각종 공공기관 취업 혹은 방송국,기업체,지방의회 등에 정규직,
혹은 프리랜서로 취직할 수 있어 직장선택의 폭이 넓고 그 근무형태도 매우 자유로운 전문직업 자격증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도 속기사가 여러분 있는데..
이 분들은 정규직이면서도 필요한 분량만큼의 일만 끝내면 업무가 종료되어,
정말 전문직으로서는 보수와 시간으로 봤을 때 최고의 전문자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당 보수
보수는 프리랜서의 경우, 시간당 36만원대로 상당히 고가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분야는 여성들이 많은데, 큰 변화가 없고, 일의 특성상 시간제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육아와 더불어 직장 생활하기가 정말 좋기 때문이죠...
일단 속기사로 취업이 되면 본인이 그만두지 않는 이상, 거의 평생직장을 보장받는 몇 안되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정규직장 다니면서도 경제적으로 좀더 활동하시려는 분들은 프리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본인의지에 따라 고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주로 정부주요기관 및 대기업, 혹은 연구소, 종교단체 등등..
일하는 곳이 사회각계 각층의 주요인사들을 많이 접하는 곳이라
짱짱한 인맥도 형성가능하여 그야말로 숨어있는 고소득 전문직 자격증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국회속기사 분도 반나절 정도만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은 완전 자유라,
두 세가지 일을 같이 하는 걸 보면,,참 부러운 직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속기사자격증 및 속기 공무원 시험
공무원으로 취직을 원할 경우 여타 공무원들과 다르게 국.영.수와 같은 필기시험이 없이,
한글속기 2급 자격증 이상만 취득하면 속기공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자격종류는 1급, 2급, 3급으로 나뉘는데, 2014년 시험은 1년에 2번 치뤄지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1,2,3등급 시험은 4월 12일로 원서접수는 3월20일에서 2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발표는 5월 13일입니다..
2차 1,2,3등급 시험은 9월 20일로 원서접수는 8월21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접수, 발표는 10월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험내용
수험용 프로그램은 소리자바와 CAS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CAS가 약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은 각각 연설체와 논설체 두종류의 실기시험을 보게됩니다.
1급시험은 연설체 1600자, 논설체 1450자 분량을 5분동안 타자해서 점수를 매기고,
2급시험은 연설체 1500자, 논설체 1350자를 5분 동안 낭독하여 테스트하고,
3급시험은 연설체 1350자, 논설체 1200자를 5분 동안 낭독하여 테스트하게 됩니다.
시험 프로그램은 소리자바와 CAS 중 하나를 선택하여 치루면 되는데,
본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